그리움이란...두울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랑한다는 것은 상대방을 닮겠다는 선언이다. 모든 인간관계에 적용되는 가장 절대적인 원칙 하나가 있다. 그것은 바로 - '사귀는 사람과 필연적으로 닮게 된다' 는 원칙이다. 내가 의도하건 의도하지 않았건, 의식하건 의식하지 않았건 관계없이, 서로 사귀는 사람 끼리는 말이나 행동은 물론, 생각이나 심지어 표정, 그리고 습관까지도 닮게 된다... 더보기 한번 떠난 사람은.... 운명의 장난은 - 두 사람을 다시 엮어 보지만.. 한 번 떠났던 남자는 - 진실된 마음 없이 돌아오고... 한 번 버림 받은 여자는 - 별 다른 기대없이 받아들이네... 한 번 떠난 남자는 - 그 여자의 눈을 쳐다보지 못하고, 그녀도 그의 눈에서 - 더 이상 믿음을 찾기 못하니, 갈곳 잃은 두 사람의 .. 더보기 마음에도 근육이 있어.... 마음에도 근육이 있다 마음에도 근육이 있어. 처음부터 잘하는 것은 어림도 없지. 하지만 날마다 연습하면 어느 순간 너도 모르게 어려운 역경들을 벌떡 들어올리는 널 발견하게 될 거야. - 공지영, ‘아주 가벼운 깃털하나’에서 더보기 방울꽃을 향한 달팽이의 사랑.. 옛날 옛적 그리 멀리 않은 옛날에 사람이 아무도 살지 않는 숲속 한 구석에는 달팽이 한 마리와 예쁜 방울꽃이 살고 있었습니다. 달팽이는 이 세상에 방울꽃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기뻐했지만 방울꽃은 그것을 몰랐습니다.. 토란 입사귀 뒤에 숨어서 방울꽃을 바라보다가 눈길이 마주치면 얼른 숨.. 더보기 나 그대만을 바라보고 싶어요. 어느 날부터 아침 이슬처럼 살며시 내 마음속에 들어온 아리따운 당신..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당신, 너무나 투명한 영혼을 가진 당신이.. 자꾸만 자꾸만 좋아지는데 어떡하죠..? 그대는 모르죠, 당신을 좋아한 뒤로는 나.. 매일밤 가슴이 벅차올라 터질 것만 같다는... '사랑해' 라는 그 .. 더보기 사랑하는 이의 가슴은 유리잔이다. 사랑하는 이의 가슴은 유리잔과 같구나. 톡- 치면 '쨍' 하는 소리가 나고, '와장창' 깨어지기 쉬울 뿐만 아니라, 속에 든 것을 숨길 수가 없구나... 아 ㅡ 사랑하는 이의 가슴은 유리잔과 같지만, 아름다운 사랑을 위해서는 좀 더 단단해져야 한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아무리 아무리 '단단해져 보자' 라.. 더보기 길은 그렇게 가는 것이다. 내 사랑하는 사랑아 푸르고 푸른 하늘을 보며 들판으로 나가자' 가을 햇살 아래 빛나는 그대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살며시 와 닿는 그대의 손을 잡으면 입가에 쏟아지는 하얀 웃음에 우리는 서로를 얼마나 기뻐할까 가을이 물들어오면 내 사랑하는 사람아 흘러가는 강물을 보러강가에 나가자 강변에 .. 더보기 험난함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 이정하 - 험난함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 기쁨이라는 것은 언제나 잠시뿐, 돌아서고 나면 험난한 구비가 다시 펼쳐져 있는 이 인생 길. 삶의 막막함으로 다가와 주체할 수 없이 울적할 때 세상의 중심에서 밀려나 구석에 서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자신의 존재가 한낱 가랑잎처럼 힘없이 팔랑거릴 때.. 더보기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