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란...두울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신을 돌아보는 삶... 자신을 돌아보는 삶 "자신을 알려거든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을 유심히 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상대방이 자신의 거울임을 두말할 나위가 없는 까닭입니다. 좋은것은 좋은대로 받아 드리고 나쁜것은 그것이 왜 나쁜가를 알게 되는 것으로 자신에게 유익함을 주는 것입니다. 먼지가 없는 깨끗한 거울은 .. 더보기 비를 기다리며 술을 마셨다... 여름이 문을 닫을 때까지 나는 바다에 가지 못했다 흐린 날에는 홀로 목로주점에 앉아 비를 기다리며 술을 마셨다 막상 바다로 간다해도 나는 아직 바람의 잠언을 알아듣지 못한다 바다는 허무의 무덤이다 진실은 아름답지만 왜 언제나 해명되지 않은 채로 상처를 남기는지 바다는 말해 주지 않는다 .. 더보기 더러는 기약없는 길을 가보는 거다. 더러는 기약없는 길을 가보는 거다 밀쳐놓았던 쓴 기억들이 밀물처럼 미려온들 어떠하리 깊숙이 숨겨둔 상처의 편린(片鱗)들 온통 일어나 열화 같은 투쟁의 깃발을 올려도 이제는 아픔을 안으로, 안으로 걸어 잠그고 예정없는 길을 가보는 거다. 더러는 애증의 자국들도 더러는 증오의 씨앗들도 휘파.. 더보기 나이를 먹는다는 것에 대한 의미... 1세 누구나 비슷하게 생긴 나이. 2세 직립보행을 시작하는 나이. 3세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나이. 4세 떡잎부터 다른 나이. 5세 유치원 선생님을 신봉하는 나이. 6세 만화 주제곡에 열광하는 나이. 7세 아무데서나 춤을 춰도 귀여운 나이. 8세 편지를 쓸 수 있는 나이. 9세 세상을 느낄 수 있는 나이. 10.. 더보기 그 '처음'을 항상 간직하고만 싶습니다. 그 '처음'을 항상 간직하고만 싶습니다 되돌아보면 진정한 외로움은 언제나 최선을 다한 후에 찾아왔습니다. 그것은 자기 자신의 본질을 직시하지 않으려고 이리저리 거리를 기웃거리는 외로움과는 다른 것입니다. 어떤 시인의 말대로 외로우니까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는 늘 사람인 모양입니다. 자.. 더보기 아름다운 詩와 함께 떠나는 여행 詩와 함께 떠나는 여행 詩와 함께 떠나는 여행 ① (영상시 모음) 더보기 생각하는 것은 바람이 되는 일... 생각하는 것은 바람이 되는 일 바람을 묶었던 매듭을 푸는일 바람이 내게로 불어오면 지금 누군가가 나를 생각하고 있나니 다가오는 손길 따라 가슴 열리고 열린 가슴 위에 물결이 이네 가벼워진 내가 일렁이네 생각하는 것은 그에게로 가는일. 생각하며 / 정건우 더보기 슬픔의 돌... 슬픔의 돌... 슬픔은 주머니 속 깊이 넣어 둔 뾰족한 돌멩이와 같다. 날카로운 모서리 때문에 당신은 이따금 그것을 꺼내 보게 될 것이다. 비록 자신이 원치 않을 때라도. 때로 그것이 너무 무거워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힘들 때는 가까운 친구에게 잠시 맡기기도 할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주머니에.. 더보기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