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아는가
그리운 것은 이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그대 아는가
그리운 이름은 쉽게 부르지 못한다는 것을
백 만개의 가지와 천 만개의 줄기를 가진..
그리운 이름은 혈관이라는 것을..
백 만개의 눈과 천 만개의 입술을 가진..
그리운 이름은 생명이라는 것을..
살아서 벗어날 수 없는..
그리운 이름은
죽어도 잊을 수 없다는 것을
그대 아는가
백 만개의 바람과 천 만 개의 물결을 가진..
그리운 이름은 영혼을 휘감아..
평생을 부르며 살아간다는 것을..
그리운 이여 그대 아는가..
그대는 아는가 / 이정하
그대는 아는가, 만났던 날보다
더 많은 날들을 사랑했다는 것을
사랑했던 날보다 더 많은 날들을
그리워했다는 것을
그대와의 만남은 잠시였지만
그로 인한 아픔은 내 인생 전체 였었다
바람은 잠깐 잎새를 스치고 지나 가지만
그 때문에 잎새는 내내 흔들린다는 것을
아는가 그대, 이별을 두려워 했더라면
애초에 사랑하지도 않았다는 것을
이별을 예감했기에 더욱
그대에게 열중할 수 있었다는 것을
상처입지 않으면 아물 수 없는 것
아파하지 않으면 사랑할 수 없네
만났던 날보다 더 많은 날들을
사랑했고 사랑했던 날보다
더 많은 날들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것을
그대여 진정 아는가...
그대 아는가 / 배미애
그대 아는가
사랑은 머리가 희어지도록
그대만을 꿈꾸게 한다는 것을
사랑은 그 기쁨에 낮에도
하늘에 별을 우르러 돋게 해
바람 없이도 꽃과 나무가 흔들린다는 것을
사랑은 시간이 흐를 수 록
나는 없고 그대만 있게 되는 것이어
때론 끝없는 사막을 걷는듯 외로운 일이지만
외롭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그대를 사랑하기 때문에 외롭다는 것을
사랑하면 할 수 록 외롭다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늘 보고 싶고
어디를 가든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좋아서
그 사람만 생각하면
입가에 미소의 꽃이 피어납니다
참 좋은 사람입니다
그리운 사람입니다
고마운 사람입니다
좋은 인연되어
서로 사랑하게 되었으니
참 좋습니다
뜨거운 사랑
나누지 않았지만
가을 향기처럼
좋습니다
그립습니다
한 사람이 그립습니다
내 마음을 차지 하고 있는 사람
한사람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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