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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란...세엣

그대는.... 그대는… 바람에 흘러버린 그대 이름은 별빛에 반짝이고 구름골짜기에 묻혀버린 그대 목소리 한줄기 빗소리로 들리는데 눈물에 가리워진 그대 모습은 내 가슴 한자리에 맺혀있네 늘 당신이 있었습니다 내가 돌아오는 길엔 늘 당신이 있었습니다 멀리 손짓을 하며 서 있기도 하고.. 더보기
우리는 늘 그러죠.... 우리는 그러죠. 삶은 이런 것이라고 늘 그렇게 살아왔다고 어느 부부는 금실이 좋아 어디를 가든 함께 다니고 얼굴엔 웃음과 생기발랄함이 떠나지 않는다고 어느 부부는 그러죠 늘 그렇게 살고 있었다고 어디를 가던 마음이 맞지 않아 함께 나들이 가기를 꺼리고 자신의 반쪽이 .. 더보기
그곳으로 가리라... 동구 밖 검푸른 버들잎 시리고 대추알 고운 하늘 잠자리 무리 짓던 찔레꽃 환한 내 유년의 강기슭, 수정 같은 강물 따라 반딧불 춤추고 무명옷 적시며 다슬기 줍고 은어 떼 몰던 청정한 그곳으로 돌아가리라 카랑한 까치 소리 잠기는 마을 송아지 젖빛 울음 더없이 평화롭고 인절.. 더보기
차 한잔에 담아 본 그대 .... 차 한잔에 그대를 담아 버렸습니다. 그대가 그리운 날에는.. 차 한잔에 그대의 고운 음성을 담았습니다. 날마다 속삭여 주는 그 달콤함을 마시려고.. 차 한잔에 고운 그대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그 고운마음 함께 하고 싶어서.. 차 한잔에 그대를 타서 마셨더니.. 온통 그대 생각 뿐입니다. .. 더보기
첼로처럼 살고 싶다... 하룻밤 쯤 첼로처럼 살고 싶다 매캐한 담배연기 같은 목소리로 허공을 긁고 싶다 기껏해야 줄 몇 개로 풍만한 여자의 허리 같은 몸통 하나로 무수한 별을 떨어뜨리고 싶다 지분 냄새 풍기는 은빛 샌들의 드레스들을 넥타이 맨 신사들을 신사의 허세와 속물들을 일제히 기립시켜 .. 더보기
내 가슴 빈터에 네 침묵을 심는다... 네 망설임이 먼 강물소리처럼 건네왔다 네 참음도 네가 겸손하게 삶의 번잡함쪽으로 돌아서서 모르는체 하는 그리움도 가을바람 불고 석양녘 천사들이 제 이마에 가만히 올려놓고 가는 투명한 오렌지빛 그림자도 그 그림자를 슬프게 고개 숙이고 뒤돌아서서 만져보는 네 쓸쓸한 .. 더보기
어머 왠일~~~경호오빠 흔드는것도 귀엽네....^^ 이유같지 않은 이유.. 어머~~~경호오빠 왠일이니??? 너무 귀엽고 상상초월이예욧~~~미쵸미쵸^^ 더보기
그리워 그리워.... 그리워 그리워 - 노을 늦은저녁 하루를보내고찬바람에 창문을 닫으니아득하게 조용한 방에서아주 작은 조명하나를 켜놓고어둑해진 밖을 바라보니문득 너무도 슬퍼지네 매일듣는 노래 LIST 엔하나같이 다 우리얘기뿐이별은 모두 다 같으니까다시조심스럽게 행복했던날아름답던 너를 그려보니 나도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