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그대에게선
참 향기로운 냄새가 나
환하게 웃을 때엔
내 마음까지 환해져
다소곳한 그대 모습은
부끄러움으로 피었나
부드러운 꽃잎처럼
내 마음 속에 번지는 환희여
내 안에서 꽃을 피우고
항상 진한 사랑의 향기를
전해 준 빨간 장미인 그대
그대 향기에 내 마음도 덩달아
향긋한 사랑을 마신다.
나 그대에게,
고운 봄날 따스한 햇살처럼
포근한 내가 되길 희망합니다.
나 그대에게,
푸르름이 넘치는 여름날처럼
열정이 있는 내가 되길 바래 봅니다.
나 그대에게,
일곱빛깔 무지개처럼 고운 단풍으로 수놓은 가을날처럼
화려한 사랑이 꽃피는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나 그대에게,
하얀 눈꿏으로 뒤덮인 겨울날처럼
맑고 깨끗한 그런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장미꽃보다 어여쁜 그대여!
나 당신을 진정 사랑한답니다.
진주보다 더 아름다운 그대여!
나 영원히 당신을 사랑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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