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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란...하나

비가오면 생각나는 이가 있다.


이렇게 비가오면 생각나는 이가 있다
오랫동안 잊었던 벗과 함께
내리치는 빗소리를 음악삼아
소주잔을 부딛히며 지난날을 회상코 싶다
이렇게 비가오면 가고픈 곳이 있다
그리 멀지도 않고 ....
그리 가깝지도 않은 곳 이지만 ....
왜 이다지도 멀게만 느껴지는지 ....
바람처럼 지나버린 지난 이십수년 
얻은것은 무엇이며 남은것은 무엇인지 ?
그리 길지 않은 남은 세월
속절없이 흘러만 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