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슴이 당신을 담아 두기에는 너무 작았는지 스치는 마음마다 아픔 입니다
힘들고 아프더라도 당신이었으면 하던 내 가슴이 이처럼 아픈 것으로 채워질 줄 몰랐습니다
떨쳐내지 못한 당신 향한 그리움은 언제나 부끄러움 없는 한 사람에 대한 사랑이었습니다
당신의 고귀함은 순백의 목련이었고 물위에 부용 같아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제일이었기에 항상 나의 바램이었습니다
어디에서도 빛나지 않은 적이 없고 누가 보아도 아름다운 당신은 티 없이 맑은 미소로 나를 즐겁게 한 사랑 그리워했는데 가까이 다가가면 갈수록 자꾸만 멀어지는 그대 그림자는 오늘도 따라 잡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사랑한 게 아니어서 바라만 보는 순간부터 혼자 사랑은 아니기를 바랬습니다
기다릴 수 없다고 가슴에 담아둔 당신은 버릴 수도 없는 인연 서럽도록 눈물이 흐른다고 떠나보낼 운명으로 만난 것도 아닌 하나뿐인 사랑입니다
가슴에 담아 두기 전 까지 몰랐던 한사람의 그리움으로 세월을 탓할 줄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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