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길 수 없는 외로움 남아
눈물이 핑 도는데
죽도록 그립다는 말
참말입니까
참말입니까
내 마음을 수없이 뒤져보아도
그립다는 말만 쏟아져 나오는데
좋아하는 마음을 어찌 표현하지 못하겠습니까
내 마음을 꼭 쥐고 있는 그대가
내 눈물 젖은 고백의 말을 들어준다면
내 마음은 더욱 울컥거릴 것입니다
허공에 뻗쳐나간 빈 가지의 외로움만 남아
모든 것이 허물어지고 말았을 때
한없이 그립고
한없이 보고 싶습니다
마음을 뜯어내고 아프게 만들던
어긋난 생각들도 다 잊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서로를
바라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립다는 말
입 안에서 맴도는데
이 사랑의 마음을 다 쏟아놓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글 / 용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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