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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란...하나

빗방울타고 흐르는 그리움...

 

 

 

 

 

 

 

회색빛  하늘그림자
젖은 미소하나
애달픔으로 그려놓고
가슴 두드리는 빗방울 소리
시린통증으로 색칠하네

 

 

 

갈무리 못할 그리움의 뜰
드러눕는 초록의 슬픈연가
떨림조차 힘겨운데

 

 

 

그리운 그대의 햇살같은
미소는 그 어디에 있나요
방울방울 맺혀드는
두 눈가 애련의 조각들은
야윈 어깨위로 무겁게 내려앉고

 

 

 


지울 수 없는 꽃빛 미소하나
하얀 기다림으로 흘러만 내리는데
텅빈 가슴속
그대 그리움의 눈물로 가득하네

 

 

 

사랑은 하늘 만큼 높아
갈색 빛인데
마음은 이미 깊은 인연되어
가슴 안에 채워진다

 

 

 

사랑의 기쁨을 넘나드는
이별의 기운이 흐르는데
우리 어쩌자고
소중한 그리움 간직했을까

 

 

 

달빛 걸린 창가에 앉으면
우리마음 하나가 되듯이
별빛 같은
행복을 만들었다

 

 

 

서로 닮아 가면서
속 울음 환희에 묻히고
떠나는 날이 될 것이니

 

 

 

우리
외로운 시간에 만나
어쩌자고
사랑을 시작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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