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은
환상처럼 꿈같은
멋진 사랑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보았을 것입니다
청춘의 계절에도
황혼에 젖어들 때도
그런 꿈같은 일을
잊지 못하고
서성거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과
불 같은 사랑으로 태우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살고 또 살아가다 보면
이미 익숙해진 곁에 있는 사람과
사랑함이 가장 멋진
사랑입니다
글 / 용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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