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그림자에 노을이 깔리고
황혼이 밀려오기 전에 그대를 만날 수 있다면....
망각의 빗속에서도 그 음성 들려오는데.....
'사랑해' ....
그 한마디 불꽃이 되어
하늘마저 불사르는 그리움으로 타오르는데
사랑의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우리는 그 무엇을 위하여
날개를 달고 떠나는 것일까.
초라한 고독의 공간에서 이별의 입맞춤에
술빛 무드가 가여이 흐른다.
사랑한다는
그 한마디 내 생의 불꽃이 되어
내 영혼에 불길이 이는데....
망각의 빗속에서
그대와 내가 그렇게 잊혀져 가고
낙엽이 되어 떠난다해도
낙엽은 흙이되어 생화를 피우고
사랑은 고독한 영혼에 불길이 이는
촛불과 같아 아름다이 남는것...
사랑은
진실이 흐르는 강위에서 반짝이는
빛과같아 영원히 남는 것."
글 / 백광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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