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내리면..
영혼의 적선처럼...
어김없이 또..그대가
내 가슴에 쌓여온다.
돌이켜보면..
사랑은 금새 지나가버렸고..
그리움만 오래였다...
그래서 그런가,
어둠은 내 깊은 한숨과 함께 온다..
하지만 나는 다시 또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아팠던 사랑의 추억들로 인해 ..
내 삶이 따스해질 수 있었다는것을...
비록.....
슬픔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해도....
사랑이 있었기에....
내 삶이 넉넉할 수 있었지 않았던가...
이룰수는 없었지만...
그를 사랑할 수 있었고 ...
또...
그로 인해 가슴 아파할 수 있었다는 것은..
어쩌면...
내 인생의 가장 큰 행복이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결국....
살아가면서..
유일한 가난함은 ...
가슴에 사랑이 없는것이겠지..
그래서... 그대가... 고맙다...
당신을 사랑하게 돼서...
참으로...다행이다...
이정하..
'그리움이란...하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에서 사랑을 만나다... (0) | 2011.02.07 |
---|---|
사랑은..... (0) | 2011.02.01 |
그냥.... 그립다 (0) | 2011.01.30 |
너무 아픈 우리 이별.... (0) | 2011.01.13 |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0) | 2011.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