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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란...세엣

Omar And The Howlers - Black Bottom


화분 어쩌다가 화분을 깼다 깨진 화분그릇의 조각을 줍다가 마음도 그릇 같은 것이라면, 혹 내가 다른 누군가의 마음을 이렇게 깨뜨린 적은 없는지 내 마음 또 얼마나 많은 조각으로 깨어져 흩어졌을 것이며 그 안에 담겼던 꽃나무와 잔 뿌리들은 다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저려와 그만, 또 털썩 하고 마음을 놓쳤다 쨍그랑 쨍그랑 쨍그랑 쨍그랑 그릇 깨지는 소리가 내 몸을 다 덮었다 멀리서 우는 예배당 저녁 종소리가 꼭 그렇게만 들렸다 김 시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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