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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란...두울

나를 돌아보는 시간...

  


나를 돌아보는 시간...
여행은 나를 찾는 작업입니다. 
삶에 묻혀 습관처럼 살다가 어느 날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위해 사는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훌쩍 떠난 여정에서 많은 것을 깨닫습니다.
잊고 살았던 소중한 것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벌써 제자리가 궁금해집니다.
그동안 흐릿했던 것들이 
계절의 색깔만큼이나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지, 내가 누군지 등.
푹 자고 일어나면 전날의 피로가 가시듯,
여행은 시간이 훌쩍 흘러간 뒤의 성숙함으로 나를 담아냅니다.
- 이옥경 님, 댓글에서 -
마음처럼 쉽게 여행을 떠나지는 못하지만
가까운 곳에라도 다녀온 후면 머리가 맑아짐을 느낍니다.
나를 돌아보고, 나를 정리하는 시간이 소중함으로 남습니다. 
장미꽃 만발한 아름다운 5월도 어느덧 끝자락에 와 버린듯 합니다. 무더워지는 날씨 건강 유의하시고 우리가 듣는 음악처럼 언제나 마음만은 늘 즐거움과 함께 동행하며 푸르고 드넓은 바다처럼 넓고 깊어지는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5월 마지막주 알차게 정리하시고 멋지게 한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