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어디에도 없는 너를 찾아
나는 발이 아프도록 다녔나보다.
아무것도 모르는 너는
바보같이 나를 보아도 그냥 "안녕!"하겠지만
나는 오래도록 가슴이 아파
하수구를 뚫어놓은 듯
그리움의 물은 차오르고
너를 보고파
운 세월의 밤들은
내게 또 다른 헤어짐을 예고하는가
오고 가는 사람들의 발길속에서
나는 오래도록 한 사람의 발자욱만 찾아 다녔으나
세상 어디에도 없는 너를 찾아다녀
나는 오래도록 발에는 가시가 돋고
눈에는 핏물이 흐르는 아픈 상상에 치를 떨어야했다.
글 / 전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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