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란 것은
기다리는 흔적이
당신의 눈 섶에 앉은 눈물이며
내 영혼의 그림자 한 줄
깊숙하게 음각 된 침묵이다.
외로울 때 문득문득
그대모습 물어오는 긴 한숨이고
맑은 가슴에 깊이 묻혀
발자국처럼 남은 기억이다.
그리움이란 것은
멈출 수 없는 숨결로
절규하며 맴도는 아픔이며
내 가슴 텅 빈 벌판에
가랑잎처럼 아삭거림이다.
하얀 이야기에 끼여든
눈물 같이 고운 이슬이고
가끔씩 조각조각 나타나
이어지는 필름같은 것
그리움이란 것은
너와 내가 그리다가
못 다 이룬 사랑 이야기이다.
'그리움이란...세엣'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귀는 사랑의 말을 듣고 싶어한다. (0) | 2012.01.17 |
---|---|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0) | 2012.01.06 |
음.......노래 좋다~~~^^ (0) | 2011.11.29 |
가지 않을 수 없던 길.... (0) | 2011.11.20 |
비에 젖어도 당신과 함께라면.... (0) | 2011.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