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지마....

 

 

 

 

 

 

그리 쉽게 오고 가시나요

 

                              

해 저문 창가에 어둠이 내리고
밤이 깊어 갈수록 고요한 적막이
나의  심장을 뚫어 버릴 것 같았어
그립고 보고 싶다는 것이
이렇게  못 견딜 괴로움인지

 

 

 

터질 듯한 가슴을 쓸어않고
잊으려 애를 써보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는 일이던가.
그럴 수록 당신은 눈앞에 있는데...

 

 

 

그리 쉽게 떠날 사람이면 쉽게 잊는
법도 말해주고 갈 것이지
혼자 되새기는 소리가
넋두리되어 돌아온다.

 

 

 

긴 밤 열병을 앓게 하는 그대
먼 산에 어둠이 내려앉고 서야
떠나려 한다.  그리움 하나
남겨둔 채로 떠나려 한다.

 

 

 

글 / 崔映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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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지마 - 이선희

하루가 가고 일년이 지나가도
널 향한 그리움은 커져만 가고
가슴 아파도 매일 눈물 흘려도
내 눈물이 자꾸 너만 찾게돼

 

너를 사랑해 오직 너 하나만 사랑해
내모든걸 너에게 다줬는데
다른 사랑할 자신이 없어

사랑아 나를 떠나지마
너무 아프잖아 나 숨조차 못쉬잖아
가지마 제발 떠나지마
네가 사랑했던 내게로 돌아와

너를 못잊어 나는 죽어도 널 못잊어
평생 너하나만 바라봤는데
다른 사랑할 용기가 없어

사랑아 나를 떠나지마
너무 아프잖아 나 숨조차 못쉬잖아
가지마 제발 떠나지마
네가 사랑했던 내게로 돌아와

사랑해 너무 보고싶어
몸서리칠만큼 네가 너무 보고싶어
돌아와 제발 돌아와줘
단하루도 이젠 나 살수가 없어

다른 사랑도 다신 하지 못하게
내가슴 멍들어서 못쓰게 하고
울고 싶어도 다신 울지 못하게
내눈물이 모두 말라버렸어



가사 출처 : Daum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