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밤하늘 별을 바라보면
그대도 밤하늘 별을
바라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비 오는 날
창가에 구르는 빗방울
수를 헤아릴 때
그대도 그 모습을
바라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가을 나뭇잎 흩날리는
벤치에 앉아
뒹구는 낙엽 바라 볼 때
그대도 그 벤치에 앉아서
계절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따뜻한 커피 향 내음
겨울 바다
부서지는 파도 바라보는
그 작은 찻집 창가에
그대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바라보는
삶 속에 늘 그대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글 / 최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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