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빛이 너무 아파서
구름빛이 너무 서러워서
오늘은 미친듯이 슬프다
가슴부터 아픈 사람아
내 안의 그대
오늘까지만 미친듯이 그리워하여
오늘까지만 울기로 했는데....
영영 눈물꽃이 되려나
영영 슬픔꽃이 되려나
검은 눈물이 온몸으로 스민다.
눈물 냄새 가득한 사랑
하늘끝에 닿아
그리움의 좌판위
또르르 굴러
잘 여문 겨울에 당신 안부를 물어본다.
"잘 지내지"
"아직도 나 사랑하지"
바람빛에 당신을 안아
하늘빛 가득히
검은 심장에
하얀 그리움 하나 또옥 떨어뜨려
내내...
당신을 길어 올린다.
아.........
오늘은 그냥 당신 생각에
시린 가슴이 저려와
미친듯이 슬프다.
글 / 양애희
사랑은 늘 도망가 - 이문세
눈물이 난다 이 길을 걸으면
그사람 손길이 자꾸 생각이 난다
붙잡지 못하고 가슴만 떨었지
내 아름답던 사람아
사랑이란게 참 쓰린 거더라
잡으려 할수록 더 멀어 지더라
이별이란게 참 쉬운 거더라
내 잊지 못할 사람아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텐데
바람이 분다 옷깃을 세워도
차가운 이별의 눈물이 차올라
잊지 못해서 가슴에 사무친
내 소중했던 사람아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텐데
기다림도 애태움도 다 버려야는데
무얼찾아 이길을 서성일까
무얼찾아 여길있나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봐 꼭 움켜쥐지만
그림움이 쫒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텐데
잠시 쉬어가면 좋을텐데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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