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편지... 첫눈 오는 날 뭐 하세요? 내사랑장미 2010. 11. 10. 09:20 "첫눈 오는 날 뭐 하세요?" 라고당신에게 묻는 사람을 만나주세요."첫눈 오는 날, 난 그냥 집에 있어요. 할 일도 없고..." 라고당신 앞에서 망설이는 그 사람의 마음을 알아주세요.그 사람은 지금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걸고 있는 중이거든요.밤 삼킨별 / 놀이없는 놀이터 중에서..대부분의 우린, 별이 아니라, 스스로 빛나지 못하는 차갑고 검은 덩어리예요. 존재란 스스로는 빛날 수 없는 것. 누군가의 시선 속에서,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만월도 되고 때론 그믐도 되고 그런 것 같아요.정미경 / 나의 피투성이 연인결국 스스로 자신이 없으니까이 남자 저 남자 교대로 바꿔가면서그 숫자를 자신의 가치 척도로 삼는거겠죠몇사람한테 사랑을 받았는지가 아니라누구한테 사랑을 받았는지가 중요한데 말이에요요시다 슈이치 / 파크라이프 中사랑받고 싶어졌다.배고프면 만나서 밥도 먹고새벽에 둘이서 떡볶이랑 오뎅도 사먹고 야식도 먹고티비도 보고 같이 춤도 추고보고싶다 말하고 사랑한다 말하는잠 안오면 전화하고무서운 꿈 꿨다고 훌쩍이며 전화하면 달래주고별일 없어도 만나면 행복하고 편안하고함께 있으면 마냥 뿌듯하고손 꼭 잡고 영화보고 여름엔 바다도 가고첫 눈이 내리면 같이 광화문 돌담길도 걷고..애교도 마구마구 부리고 투정도 부리고안아 달라 쪼르고 얘기도 많이많이 하고연애해야겠다.나도 사랑해야겠다. 소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1분이 걸리고 그와 사귀는 것은 한 시간이 걸리고 그를 사랑하게 되는 것은 하루가 걸리지만, 그를 잊어버리는 것은 일생이 걸린다는 말이 있다. 그러니 남의 마음속에 좋은 기억으로 남는 것만큼 보장된 투자는 없다. 장영희 /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 Carla Bruni - Lady weeping at the crossroads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장미빛 그리움.....그리고.... '아름다운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이렇게 아픈데 그대는 괜찮습니까? (0) 2010.11.26 여행자의 길은 늘 아련하고 서글픈 것이다. (0) 2010.11.26 나는 때때로 삶이 지나가는 소리를 듣습니다. (0) 2010.10.28 사람만이 희망이다.. (0) 2010.10.18 이 가을, 가을과 나란히 걷는 일... (0) 2010.10.18 '아름다운 편지...' Related Articles 나는 이렇게 아픈데 그대는 괜찮습니까? 여행자의 길은 늘 아련하고 서글픈 것이다. 나는 때때로 삶이 지나가는 소리를 듣습니다. 사람만이 희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