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 존 던 어느 사람이든지 그 자체로서 온전한 섬은 아닐지니 모든 인긴이란 대륙의 한 조각이며 또한 대양의 한 부분이리라 만일에 흙덩어리가 바닷물에 씻겨 내려가게 될지면 유럽 땅은 또 그만큼 작아질 것이며 만일에 모래벌이 그렇게 되더라도 마찬가지며 그대의 친구들이나 그대 자신의 영지가 그렇게 되어도 마찬가지어라 어느 누구의 죽음이라 할지라도 나를 감소시키나니 나란 인류 속에 포함되어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라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이를 위하여 사람을 보내지는 말지라 종은 바로 그대를 위하여 울리는 것이므로...
가을하늘을 가슴에 품은듯 풍요롭고 편안한 한가위 보내시고 오가시는 귀성길 안전운행 하세요^^ 오실땐 푸근한 고향의 사랑 가득히 담아 오시구요
![]()
![]()
'그리움이란...두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길은 종착지를 향한 나그네길...... (0) | 2008.09.16 |
---|---|
어디쯤 왔을까.... (0) | 2008.09.12 |
소금.... (0) | 2008.09.10 |
성격의 씨앗을 뿌리면 운명의 열매가 열린다. (0) | 2008.09.08 |
풍성한 9월 시작하세요. (0) | 2008.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