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리움이란...세엣

바다의 노래....


Dulce Pontes / Cancao Do Mar (Song of the Sea)  


Fui bailar no meu batel 나는 잔인한 저 바다 너머로 A le'm no mar cruel 내 배에서 춤을 추러 갔어요 E o mar bramindo 성난 저 바다로 Diz que eu fui roubar 당신의 아름다운 눈동자의 A luz Sem par 둘도 없는 그빛을 훔쳐야 한다고 Do teu olhar tao lindo 바다는 내게 말하고 있었어요 Vam Saber Se o mar tera' raza"o 바다의 말이 맞는지 알려줘요 Vem ca' ver bailar meu coraca"o 내게와서 내 심장이 춤추는 것을 보세요 Se eu bailar no meu batel 내가 배에서 춤을 춘다면 Na"o Vou ao mar cruel 잔인한 바다로 가지 않을거에요 E nem lhe digo aonde eu fui cantar 나는 당신과 노래하고 Sorrir bailar viver Sonhar contigo 웃고 춤추고 살고 당신을 꿈꾸어요 가끔은 설레임보다 편안함이 좋다 ~!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 사실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 옷깃 스칠 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어깨에 손 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해질 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자신을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말 할 수 없는 사랑 때문에 . 가슴이 답답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처받으며 아파할까봐 차라리 혼자 삼키고 말없이 웃음만을 건네주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허물없이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배가 고파도 입을 벌린다는 것이 흉이 될까 염려되어 식사는커녕 물 한 잔 맘껏 마실 수 없는 그런 사람보다는 괴로울 때 찻잔을 앞에 놓고 마주할 수 있는 사람 밤새껏 투정을 해도 다음날 웃으며 편하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더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나이가 들수록 비위 맞추며 사는 게 버거워 내 속내를 맘 편히 털어놓고 받아주는 친구 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 탓이겠지요 - 좋은 글 中에서 -
    윤희정 - 바다의 노래

    '그리움이란...세엣'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고싶은 사람이 내게 하나 있습니다.  (0) 2008.07.18
    Autumn Leaves...  (0) 2008.07.17
    나의 세상....  (0) 2008.07.16
    인연....  (0) 2008.07.15
    Question Of Color...  (0) 2008.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