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lce Pontes / Cancao Do Mar (Song of the Sea)
Fui bailar no meu batel
나는 잔인한 저 바다 너머로
A le'm no mar cruel
내 배에서 춤을 추러 갔어요
E o mar bramindo
성난 저 바다로
Diz que eu fui roubar
당신의 아름다운 눈동자의
A luz Sem par
둘도 없는 그빛을 훔쳐야 한다고
Do teu olhar tao lindo
바다는 내게 말하고 있었어요
Vam Saber Se o mar tera' raza"o
바다의 말이 맞는지 알려줘요
Vem ca' ver bailar meu coraca"o
내게와서 내 심장이 춤추는 것을 보세요
Se eu bailar no meu batel
내가 배에서 춤을 춘다면
Na"o Vou ao mar cruel
잔인한 바다로 가지 않을거에요
E nem lhe digo aonde eu fui cantar
나는 당신과 노래하고
Sorrir bailar viver Sonhar contigo
웃고 춤추고 살고 당신을 꿈꾸어요
가끔은 설레임보다 편안함이 좋다 ~!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
사실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
옷깃 스칠 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어깨에 손 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해질 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자신을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말 할 수 없는 사랑 때문에 .
가슴이 답답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처받으며 아파할까봐 차라리
혼자 삼키고
말없이 웃음만을 건네주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허물없이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배가 고파도 입을
벌린다는 것이 흉이 될까 염려되어
식사는커녕 물 한 잔 맘껏 마실 수 없는
그런 사람보다는 괴로울 때
찻잔을 앞에 놓고 마주할 수 있는 사람
밤새껏 투정을 해도
다음날 웃으며 편하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더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나이가 들수록
비위 맞추며 사는 게 버거워
내 속내를 맘 편히 털어놓고 받아주는
친구 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 탓이겠지요
- 좋은 글 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