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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살아요...

선생님의 의자...

 
1

두 남녀가 나란히 극장에 앉아
영화를 보고 있었다.
 
얼마쯤 지나 영화에서
야릇한 장면이 나오자
남자는자신도 모르게 슬며시
옆에 앉아 있는 여자의 손을 잡았다.

 



그런데 여자가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았다.
용기를 낸 남자가

 

 
이번에는 한 팔로

여자의 어깨를 감싸고
한 팔로는 여자의 가슴을
더듬기 시작했다.
 


여자가 여전히 거부를 않자
남자는 더욱 대담해져
이번에는 그곳을 만지려고
손을 허벅지 쪽으로 움직였다.
 


그때였다.
여자가 벌떡 자리에서
일어서며 이렇게 속삭였다.

*
*
*
*
*
*
*

"자리를 바꾸는 게 좋겠어요.
제 치마는 지퍼가 오른쪽에 달렸거든요!!"
 

 
 
 2


할머니 한 분이 독립기념관에 나들이를 갔다. 한참을 돌아다니느라 피곤하신 할머니가 의자에 앉아 쉬는데 경비원이 다가와서 말했다. "할머니! 이 의자는 김구 선생님이 앉던 자리입니다. 앉으시면 안돼요." 그래도 할머니가 태연히 앉아 있자 경비원은 다시 한 번 말했다. "김구 선생의 의자이니 비켜주세요." 경비원의 말을 가만히 듣던 할머니가 화를 벌컥 내며 한마디 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아, 이 양반아! 주인 오면 비켜주면 될 거 아이가!"
 
^^

 

3

요즘, 일찍 성에 눈을뜨는 아이들
때문에 부모들 걱정이 많아졌다. 

한 가정에 여덟살 먹은 아들이 있었는데... 
아버지는 이제 성 교육을 시킬때가 되었다 생각했고 
어느날 아들을 불러 이야기를 시작했다. 


아빠 : "아들아, 너하고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구나." 
아들 : "네, 아빠. 뭔데요?"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몰라.. 
진땀을 뻘뻘 흘리는 아버지, 
어렵게 말을 꺼낸다 


아빠 : "다름이 아니고, 성에 관한 것인데......그게 말이다..."
그러자 아들, 
아버지의 눈을 그윽하게 들여다 보며 
조용히 하는 말, 









"편히 말씀하세요"

"무엇이 알고 싶으신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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