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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란...두울

자신의 감수성은 자신이 지켜라.


    자신의 감수성은 자신이 지켜라 바싹바싹 말라가는 마음을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마라. 스스로가 물 주는 것을 게을리 하고서는. 나날이 까다로워져 가는 것을 친구 탓으로 돌리지 마라. 유연함을 잃은 것은 어느 쪽인가. 초조함이 더해 가는 것을 가족탓으로 돌리지 마라. 무얼 하든 서툴기만 했던 것은 나 자신이 아니었던가. 초심(初心)이 사라져 가는 것을 생활 탓으로 돌리지 마라. 애초에 깨지기 쉬운 결심에 지나지 않았던가. 자신의 감수성 정도는 자신이 지켜라. 바보같으니라구 이바라기 노리코 - "자신의 감수성 정도는 자신이 지켜라"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