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가 저 멀리에는 많고
많은 그리움이 떠다니고 있다.
그대 그리워도
나 그대 곁에 가지 못하고
그대 나 그리워도 내 곁에 오지 못한다.
가고오지 못하는 그리움들이
하늘가 저멀리에 떠다니고 있을뿐.
가슴속에 묻어두면...
묻어둔 그 사랑도 행복이라고
사람들은 말하지만
그사랑은 행복이 아니드라.
내 그리움이 머무는 자리에
나 있을 수 없고
그사람 나 그립다고 말하지만
그리움의덩이 얼마나 큰지 난 알지못하네.
오늘의 흐린 하늘속에
짙게 깔린 내 그리움 숨어 있다.
글 / 조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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