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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 올바르게 차리는법!!

 

 

차례상올바르게 차리는법!!
 

 

 

차례상을 차리는것도 지방별로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대체적으로 아래와 같은방법으로 차례상을 차리면 이상이 없을듯 합니다.
차례상을 차리고 차례를 지낼때는 방위는 북쪽을 향하게 하고 차례를 지내는것이 원칙입니다.
예로부터 북망산천을 간다고 하면 망자가 가는곳을 가리키는 것을 의미해서지요.

 

1열 시접, 잔반(술잔, 받침대)을 놓고 떡국을 올림
 
2열 어동육서 :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
두동미서 : 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
 
3열 생선·두부·고기탕 등의 탕류를 놓음
 
4열 좌포우혜 : 좌측 끝에는 포, 우측 끝에는 식혜
 
5열 조율이시 :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곶감 순으로 놓음
또는 홍동백서 :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

 

 

 

 

 

 차례상 준비시 주의 사항
 

 

복숭아는 올리지 않는다.(털이있는 음식은 귀신을 쫓는다는 믿음때운이죠)
삼치, 갈치, 꽁치 등 끝에 '치'자가 든 것은 쓰지 않는다.
두꺼운 비늘이 있는 생선은 올리지 않는다.
고춧가루와 마늘양념을 하지 않는다.
붉은 팥은 안쓰고 흰고물로 쓴다.
마늘, 후추 등 향이 강한 양념은 쓰지않는다.
간장대신 소금으로 간을 한다.
제수음식은 시장을 본 후에 땅에 내려놓지 않는다(조상님께 제일 좋은음식을 올린다는 믿음때문)
제수과일은 제일 크고 좋은것으로 준비한다.

 

 

 

 

 차례지내는 순서는 이렇습니다.
 

 

1. 강신 : 제주가 향을 피운다. 집사가 잔에 술을 부어주면, 제주가 모삿그릇에 3번 나누어 붓고 두 번 절한다. 신주를 모실 경우,

     혹은 묘지에서는 아래 참신을 먼저 하고 강신한다. 묘지에서는 모삿그릇 대신 땅에 뿌려도 무방하다.


2. 참신 : 기제사와 같다. 일동이 모두 두 번 절한다.


3. 헌주 : 술을 제주가 올린다. 기제사와 달리 제주가 직접 상 위에 잔에 바로 술을 따르는 것이 보통이다.


4. 삽시정저 : 떡국 혹은 송편에 수저, 시접에 젓가락을 정돈한다.


5. 시립 : 일동이 잠시 동안 공손히 서 있는다.


6. 사신 : 수저를 거둔다. 뚜껑이 있다면 덮는다. 일동이 2번 절한다. 지방과 축문을 불사르고, 신주를 썼다면 다시 모신다.


7. 철상, 음복 : 기제사와 같다. 상을 치우고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