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써 떠올리고
애써 생각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불연듯 아프게 생각나고 그리워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늘 건강하기를
아파하지 말고 잘 지내기를
매일매일이 지금보다 나아지기를
늘 마음으로 기도하고
간절하게 기다리는 사람이 내겐 있습니다
그 사람은
내가 슬플땐 더 간절함으로
내가 기쁠땐 환하게 웃던 그 미소까지
늘 내안에 안타까운 그리움으로
함께 살아가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런 그 사람이 나를 그립노라
너무 미치도록 보고 싶노라
간절하고 애타게 부르짖습니다
그 애타는 부르짖음이
내 귓가에 맴돌기에
그 마음에 내 마음은 더 아프지만
섣불리 달려가지 못하는 나 입니다
지금 내가...
달려가 그에게 안기면
영원히 그 사람을 보낼 수 없을 것 같기에
그러기에 나 이토록
그리워 하면서...
아파 하면서...
이렇게 그 사람의 부르짖음에 가슴만 부여잡네요
이런 내 마음을
그 사람은 분명 알고 있을 것입니다
내가 왜 그 사람에게 달려가지 못하고 있는지를
아직도 내 가슴은
그 사람을 많이 그리워하고 사랑한다는 것을...
그래서 더 가슴아픈 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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