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난 벽에 기댄 어깨에
그리움이 걸립니다..
외길로만 흐르는 그리움의 통증이
견딜만 하다고 위로하며
하루를 보내줍니다..
후두둑.. 빗소리에 놀라..
달빛 자락에 내어 걸었던 그리움에
얼른 우산을 받쳐 보지만..
그리움의 가슴께로 흘러내린 보고픔이
눈물샘을 건드려
가슴께로 자꾸자꾸 비가 내립니다..
아프지 말자고 속삭이는
너의 입술 내음을 기억해 내는
바보같은 가슴이
비에 젖고 또 젖어 흥건합니다..
![]() |
'그리움이란...하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은 가끔 아프다 ... (0) | 2009.08.11 |
---|---|
비가 오는날 당신을..... (0) | 2009.08.09 |
비가 와도 좋은 날.... (0) | 2009.06.23 |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싶은 날은..... (0) | 2009.06.20 |
그대 너무 보고 싶다고... (0) | 2009.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