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 수 / 황순정흐를 수 없는 그리움을 안고
나는 여기 서 있네.잊고 싶지 않는 아픔 하나
상처라고
그러나,나 어쩔 수 없는 그리움으로
오늘도 다가 갑니다.
먼 후일도 마찬가지겠죠.
그대에게 향한 마음.
흐를 수 없어
찬란한 빛 머금고
끊임없이 몰두 하는 마음
세월가면 그리움 또한 옅어 지겠지위안 삼아 보지만,
그것 조차도 부질없는 일상임을
당신을 보낸 뒤에야 알았습니다.꿈으로도 채울 수 없는 아련함으로
먹어도 먹어도 배부르지 않는 허기짐으로...
당신이 다신 돌아오지 않는다 해도
여기서 기다리렵니다.
생애 한 번 뿐인 사랑을 지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