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란...하나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내사랑장미
2011. 7. 18. 11:30
어느 날 당신과 내가
날과 씨로 만나서
우리들의 꿈이 만나
한 폭의 비단이 된다면
오랜 침묵과 외로움 끝에
한 슬픔이 다른 슬픔에게 손을 주고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의
그윽한 눈을 들여다 볼 때
어느 겨울인들
우리들의 사랑을 춥게 하리
외롭고 긴 기다림 끝에
어느날 당신과 내가 만나
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
- 정희성 님 -
마냥 힘들거란 생각을 했는데
그리움이란 이토록 행복한 일인줄
오늘 당신을 그리워하며 알았습니다.
잠을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이름을 부르고 또 부르며
눈시울이 촉촉해졌습니다.
누구를 좋아하여 수시로 그리워하고
무엇을 하던 생각이 나는것
그거...
슬픔이 아닌
정말로 행복한 일이란 생각이 든답니다.
가슴에 품고 조용히 아껴주고
그 아낌을 서로 느낌으로 알아
같은 하늘아래 살고 있음이
또 하나의 소중한 사랑임을 알았습니다.
나..
당신을 이토록 사랑하기에
나에게 그리움은
아주 특별한 선물이랍니다.
그리움으로
이 한생을 산다해도
살며시 미소지으며
그렇게 어여쁘게 살아가렵니다.
그대에게.../글 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