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란...세엣

안부를 묻습니다.

내사랑장미 2011. 5. 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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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를 묻습니다 - G/n

가슴이 너무 아픈데 눈물이 흐르지 않죠
그대가 두고 간 사진들을 보다가 입술을 깨물죠

사랑이 떠나간 자리에 얼룩진 이별 자욱만
지워보려 해도 잊어보려 해도 눈물만 삼켜 가슴으로 지우죠

한번만 단 한번만 다시 그댈 볼 수 있다면
내 두 눈이 감긴데도 내 지친 가슴 멈춰도
그저 그대에 안부를 묻죠

그대에 안부를 전하죠 어떻게 살아가는지
얼마만큼 행복해하는지 지금 사랑은 나보다 행복하길

한번만 단 한번만 제발 그댈 볼 수 있다면
내 두 눈이 감긴데도 내 지친 가슴 멈춰도
그저 그대에 안부만

예전 못난 사랑이 아니기를 바라며
안부를 묻습니다 그 남자까지 지금

한번만 단 한번만 제발 그댈 볼 수 있다면
내 몸이 헝클어 져도 내 숨이 다한다 해도

그저 그대와
그 남자까지 안부를 물어요

가사 출처 : Daum뮤직

 

 

 

 

 

 


돌아보면 아쉬움 투성이이고
지금 걷고 있는 삶의 무게도 만만치는 않습니다.
어제는 돌아서 돌아서 가던 힘든 길,
내일은 돌아가더라도 손잡고 갈 이 있어
정겨운 오솔길이면 좋겠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끝까지란 말은 쉽게 쓰지 못하지만
같이 가는 길이 오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대가 있는 공간에 함께 있을 수 있음으로
우리 같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꽃이피고 또 꽃이지는 계절
살아가면서 그냥 한켠에 남겨둔
가슴의 이야기를 손잡고 이야기하고 싶은

그런 날 들입니다.

 

 


어깨가 쳐지고 조금은 지치십니까?
우리 술한잔 권하며 어깨동무하고
우리 옛날에 같이 부르던 "보리밭"
노래 같이 부르지요.

 

 


별이되고 싶은 때가 있었습니다.
철없다고 여겼는데
한참을 살다보니 나는 별이었습니다.

 

 

나에게
가족에게
친구에게
나는 작은 별이었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아도...
들꽃이 되고 싶은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는 힘들었지...그렇게 여겼는데
지나고 보니 나는 들꽃이었습니다.

 

 


잔잔히 나를 바라보는 이들이 있었고
일으켜 세워주던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들꽃이었습니다.

 


결코 초라하지 않은...
지금은
그리움이고 싶습니다.

 


아프고 질긴 그리움 말고
그냥 보고싶은 그런친구이고 싶습니다.
어깨 기대면
돌기둥처럼 단단하진 못해도
차갑지않은 따뜻한 그리움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