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란...하나

그대 먼 발치서 보고 가겠습니다.

내사랑장미 2011. 2. 16. 18:24

 

 

 

 

 

 

 

그대를 보내야 하는지
아니면 더 참고 기다려야 하는지
쓸쓸한 가슴이 허전합니다

 

 

사랑했던 순간들이
속절없이 사라지는 이 순간
목소리 조차 가물합니다

 


보고싶어서 눈물이 나는데
그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대 가슴에 안겼던 그때
얼마나 행복했었는지 모릅니다

 


이제 먼 발치서라도
볼 수 없는 인연이 되는 것일까요

 

       
사랑했는데
그 순간 행복했었는데
이제 그대를 놓아 주어야 하는지

 

 

살다가 너무 보고 싶으면
그대 먼 발치서 보고 가겠습니다

 

 

        
사랑했는데
그 순간 행복했었는데
이제 그대를 놓아 주어야 하는지

 

 

살다가 너무 보고 싶으면
그대 먼 발치서 보고 가겠습니다

 

 


그대 먼 발치서 보고 가겠습니다 / 류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