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편지... 나는 이렇게 아픈데 그대는 괜찮습니까? 내사랑장미 2010. 11. 26. 12:24 누군가 그랬다.별보다 많은 사람중에 정말로 사랑하는사람을 만날수 있다는 건기적이라고..사랑이 깊어질수록 그와는 멀어지도록 노력하라. 좁은 새장으로는 새를 사랑할 수 없다. 새가 어디를 날아가더라도 당신 안에서 날 수 있도록 당신 자신은 점점 더 넓어지도록 하라.이정하나는 이렇게 아픈데 그대는 괜찮습니까?연약한 모습 보이기 싫어 돌아보지 않고굳게 입술 다물며 눈물도 삼겼는데... 영원히 못 본다 생각하니 더 많이 그리워저하루종일 얼굴 하나 눈앞에 어른댑니다 나는 이렇게 아픈데 그대는 괜찮습니까?안보고 살아도 될 줄알고 돌아섰는데...두번다시 생각도 안 하리라 했었는데...진종일 가슴이 옴죽거려 어찌할 수 없음은내 사랑이 많이도 깊었기 때문입니다.나는 이렇게 아픈데.... 그대는 괜찮습니까?나는 아픈데 / 한시종간혹 가슴이 애뜻하고 때론 아려오는 그리움이란 감정들은 마음의 밑바닥에 침체되어있는 먼지같다.겨우 가라앉았다 싶을때 갑자기 불어오는 바람처럼후~하고 불면 한번에 사방으로 흩날리는 감성의 먼지..저녁 11시. 모던한 건물들의 외곽이 밤마다 나를 감싸안는다.추위가 찾아왔다.밤바람이 찰수록 세차게 걷는 내발걸음이그날 하루에 쌓였던 일들을 정리라도 하려는듯 재촉하면서 걷는다.조용히 가로등과 친구가 되어 밤의 고요가 나의길을 밝혀주면서.. 누구나 지난 날의 한스러웠던 그때 그 순간들이 있을것이라그런 기억의 사무침에 서글픔이 몰려오는순간도시도때도 없이찾아오겠지. 늘그렇게 왔으니까....과거의 기억이 망각되지 않는한갑작스러운 울컥함이 그렇게 누구나가 닥쳐올 것임을 새삼 피부로 느껴본다. 현재에 존재하는 우리들내일이면 영영 돌아올수 없는 과거속에서또하나의 되돌이킬수 없는 그리움이 만들어 지진않을까 하는 두려움.. 시간의 흔적속에 후회라는 돌탑이 때론 큰돌, 때론 작은돌들로 만들어지는 것이 안타까우면서 어쩔수없이 가장 인간적인 나약함을 보여주는것이라고..그런것이 나는 싫지는 않다.누구나가 겪는 일이란 생각으로 오히려 익숙함과 인간내음을 이루는 산처럼 마음을 안정시키니까.. 다만 갑자기 급습해온 추위처럼갑작스러움에 대비하지 못한 감정에 당황스러움이 싫을뿐이다. 누구에게도, 아무리 행복해 보이는 사람이라해도살아가는 과정에 어두운 그림자 한둘은 끌어안고 있는 것이다. 츠지 히토나리 / 냉정과 열정사이 중에서나는 너를 받아 들인다.너를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인다.너의 결함. 너의 심술.너의 삶의 법칙을 받아 들인다.너는 너다.너이기 때문에 나는 너를 사랑한다.로맹롤랑 ♬ 에피톤 프로젝트-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feat.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