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란...하나
그대 너무 보고 싶다고...
내사랑장미
2009. 5. 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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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더러는 이렇게 빈 마음으로 꽃을 보고 나무를 보고 고운 사람도 그려보자.. 그러면 실타래 같이 엉키어 가는 복잡해 진 생각이 한 가닥씩 풀어져 나갈 것이다.. 욕심의 곰팡이 가슴 모퉁이에 알을 몰래 순산해 놓고 미련없이 돌아서간 흔적까지 털어내 볼 일이다.. 더러는 빈 마음으로 눈물도 흘려 볼 일이다.. 눈동자 깊이 각인 된 따뜻한 눈빛 흐려지기 전에 말갛게 씻어내고 씻어내어 욕심없이 보고싶기 때문이다.. 더러는 빈 마음으로 / 이운학 .................................. 빈 마음으로 올 수 없는 그리운 사람.... 소리죽여 가만가만 불러보지만..... 그대 너무 보고 싶다고... ^^^^^^^^^^^^^^^^^^^^^^^ 모든 일이 그렇듯이 사랑도 첫술에 배 부르길 바랄 수는 없다. 기다리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녀가 내게 다가올 때까지... 그녀가 마음을 열 때까지... 그리고 그녀가 사랑을 받아들일 준비가 될 때까지... 한 발자국씩 한 발자국씩 천천히 다가서야 한다. 우리들의 사랑이 아름다워지는 것보다 상처받는 일이 더 많은 것은 성급한 사랑의 열정이 칼과 가시가 되어 우리들의 사랑에 상처를 주기 때문이다. 기다리고 다시 기다리는 것... 그러다 그 기다림마저 사랑하게 되는 것!... 그것이 진정으로 아름다운 사랑의 시작이다. - 고도원의 《나무는 자신을 위해 그늘을 만들지 않는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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